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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자영업 창업시장 예측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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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영업 창업시장 예측 불황기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골목 상권의 작은 점포가 유행한다. 1인창업, 가족창업이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이유다. 2019년에슨 수익성을 넘어서서 실속과 명분이 조화로운 예쁜 점포가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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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저녁 메뉴 따로…외식 창업에 부는 하이브리드 전략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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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저녁 메뉴 따로…외식 창업에 부는 하이브리드 전략 경기불황과 과당경쟁을 벗어나기 위해 국내 창업시장에 하이브리드 창업이 떠오르고 있다. 하이브리드(Hybrid)는 단어는 혼합을 뜻하며 넓은 의미로는 이종 간 결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 영역이다. 창업시장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한 점포에서 취급하는 것을 말한다. 점포 가동률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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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메뉴 개발 등 과감한 R&D 투자, 점포당 매출 늘어..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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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메뉴 개발 등 과감한 R&D 투자, 점포당 매출 늘어나는 브랜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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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단신] 천하제일 왕족발 가맹점 모집 外
|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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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제일 왕족발 가맹점 모집
외식업체 훌랄라가 운영하는 천하제일왕족발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경기도 용인의 자체 생산시설 및 물류센터에서 식재료를 위생적으로 생산, 가맹점에 원팩으로 일괄 공급한다. 족발카페를 표방한 세련된 인테리어와 따뜻한 족발, 깻잎양념족발 등 차별화된 메뉴가 특징이다. 자매브랜드 바비큐치킨전문점 훌랄라치킨, 커피전문점 라떼떼 등과 복합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1899-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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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훌랄라 중앙양로원.요양원 김장김치 2,500포기 ..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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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프랜차이즈 회사인 ㈜훌랄라(www.hoolala.co.kr)는 지난 18일 수원시 소재 중앙양로원·요양원 등에 절임 배추 2천500포기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배추는 수원 양로원의 어르신 350여 명과 수원시·인천시 노숙자 무료급식을 위해 사용된다고 훌랄라 측은 전했다.
훌랄라는 경희대학교 지구사회봉사단(GSC) 등과 함께 상생의 환경·복지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사회봉사 및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훌랄라는 이 운동의 일환으로 절임 배추를 지원, 거동이 불편하거나 몸이 아픈 어르신들과 노숙자 등 지역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날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훌랄라는 본사가 있는 용인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10년 넘게 후원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와 기초생활수급가정 청소년 등 국내 소외계층을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010년에는 아프리카 10개국에 10년 동안 매년 1개의 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훌랄라는 지난해 7월 케이크&와플전문점 라떼떼커피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애플틴으로 중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까지 중국 매장 100개, 인도네시아 매장 80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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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랄라 창업 성공 노하우, 부산에서 전수 받자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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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 창업 성공 노하우, 부산에서 전수 받자
훌랄라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 창업 박람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창업 성공 노하우전수에 나선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2014 제 3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통해 큰 관심을 모은 훌랄라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훌랄라 참숯바베큐치킨과 자매브랜드 천하제일왕족발이 참가하며 매장 인테리어 및 조리현장 공개,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창업비용부터 상권분석 등 창업 전반에 대해 조언해주는 Care & Cure 프로그램 등으로 성공 창업 노하우 역시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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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랄라치킨카페-천족 뜨거운 반응 힘 입어 세계 시장 공..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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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치킨카페-천족 뜨거운 반응 힘 입어 세계 시장 공략 -김병갑 회장 인터뷰
㈜훌랄라가 치킨 전문 브랜드 ‘훌랄라 바베큐치킨’의 성공에 이어 제 2의 브랜드 ‘천하제일왕족발, ‘훌랄라 치킨 카페’’의 폭발적 호응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훌랄라는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제 38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훌랄라에서 두 번째로 선보인 브랜드 ‘천하제일왕족발’은 고급스러운 카페 풍의 인테리어와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입 소문을 타고 론칭 1년이 채 되지 않아 50개 지점을 돌파하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인기메뉴인 마늘족발을 비롯해 깻잎 양념족발 등 특화된 훌랄라 소스로 매콤한 맛을 낸 메뉴들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보쌈 메뉴, 점심 매출을 위한 해물칼국수 등의 메뉴를 더해 매출을 극대화했다.
훌랄라치킨카페-천족 뜨거운 반응 힘 입어 세계 시장 공략이미지 크게보기 훌랄라 김병갑 회장/사진제공=훌랄라 훌랄라를 15년째 경영해오며 외식업계 베테랑으로 유명한 김병갑 회장은 “정직한 재료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기술력, 그리고 양심적 운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프랜차이즈의 3대 비결”이라며 “훌랄라는 전국 제조 물류망을 갖추고 있어 전국 어디든 원스톱으로 바로 납품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재료는 경상도 영천에서 직접 제조하고 정읍에도 물류를 두어 어느 지점이든 안전한 제품을 납품 받을 수 있도록 해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간소화된 주방시스템 또한 천하제일왕족발의 경쟁력이다. 새벽부터 나와 족발을 삶지 않아도 진공 포장으로 제공되는 족발을 30분간 뜨거운 물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늘 점주의 편에 서서 생각한다는 김 회장의 신념이 이러한 기술력을 구현해낸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훌랄라 치킨 카페’ 또한 3월달 정자역에 첫 오픈한 뒤 현재 15개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점심에는 스테이크, 돈까스, 커피 등의 메뉴를 판매하며 저녁에는 치킨과 맥주 메뉴로 역세권 고객들을 공략한다. 김 회장은 “그릇 등 모든 아이템과 인테리어를 럭셔리한 레스토랑 풍으로 갖췄으며 향후 세계 시장까지 공략할 목표로 만든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하제일왕족발의 경우도 카페화해 칼국수 등 한국 음식들을 살린 메뉴로 중국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한국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돼지요리를 좋아하는 중국의 성향을 공략해 면류, 밥류 등으로 식사와 함께 주 메뉴를 판매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훌랄라는 중국에 지사를 갖추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등 다른 해외 국가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 회장은 “한국에서 더욱 성장한다면 해외 시장은 쉽게 열리게 된다”며 “무엇보다 끊임 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맛에 감동하고 매료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진정한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훌랄라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다.
훌랄라는 이번 박람회에서 훌랄라 참숯바베큐치킨과 자매 브랜드인 천하제일왕족발(이하 천족)의 창업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 및 조리 현장을 공개하고 시식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업 마스터를 통해 창업 비용부터 상권분석 등 창업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조언해주는 Care & Cure 프로그램 등으로 성공 창업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훌랄라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훌랄라의 성공 경쟁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며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전문 컨설팅도 받고 조리법 등 현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창업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훌랄라는 1999년 설립해 15년간 이어져온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는 `훌랄라 참숯바베큐치킨`, 커피전문점 `라떼떼`, 이탈리안 피자전문점 `애플틴` 등이 있으며 지난해 7월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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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랄라, `제38회 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해 창업정보 ..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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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 `제38회 프랜차이즈박람회` 참가해 창업정보 공개
외식 프랜차이즈 훌랄라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다.
훌랄라는 이번 박람회에서 훌랄라 참숯바베큐치킨과 자매 브랜드인 천하제일왕족발(이하 천족)의 창업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 및 조리 현장을 공개하고 시식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업 마스터를 통해 창업 비용부터 상권분석 등 창업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조언해주는 Care & Cure 프로그램 등으로 성공 창업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훌랄라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훌랄라의 성공 경쟁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며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전문 컨설팅도 받고 조리법 등 현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창업 정보를 얻어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훌랄라는 1999년 설립해 15년간 이어져온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는 `훌랄라 참숯바베큐치킨`, 커피전문점 `라떼떼`, 이탈리안 피자전문점 `애플틴` 등이 있으며 지난해 7월 중국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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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피플] 김병갑 회장 “밖으론 중국공략, 안에선 ..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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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피플] 김병갑 회장 “밖으론 중국공략, 안에선 치킨카페”
국내 대표 외식프랜차이즈기업 훌랄라 김병갑 회장이 국내외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 훌랄라 김병갑 회장
이웃=고객…“천냥의 돈과 정성으로 고객 응대” 투투 전략…“1개 매장에 2개 브랜드 수입도 2배” 현장경영…“가맹주·고객 목소리 직접 찾아 경청”
“훌랄라가 밖으로는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안으로는 ‘치킨카페’로 음식문화의 새로운 전기를 구축할 것이다.”
국내 대표 외식프랜차이즈기업 훌랄라 김병갑(45) 회장은 확신에 차 있었다. 훌랄라는 지난해 ‘라떼떼’, ‘애플틴’의 중국진출에 이어 10월엔 중국 유명관광지 장가계에 훌랄라치킨이 주춧돌을 놓는다. 국내에선 새로운 족발브랜드 ‘천족’이 불과 수개월 만에 체인점 50곳을 넘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전국 주요상권에 대형 ‘치킨카페’를 도입해 프랜차이즈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한 매장에서 두 개의 브랜드로 두 배의 매출을 올리는 ‘투-투(TWO-TWO) 전략’이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 하고 있다. 훌랄라 새바람의 진원지인 김 회장을 만났다.
-최근 훌랄라가 ‘치킨카페’라는 신개념을 들고 나왔다.
“치킨카페는 세계화를 지향하는 훌랄라의 기초모델이다. 한국 음식문화의 백화점이라고 보면 된다. 치킨카페는 치킨뿐만 아니라 술과 식사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음식문화공간이다. 예를 들면 점심메뉴는 치킨가스, 돈가스, 목살스테이크 등으로 공략하고 오후 3시∼5시 사이엔 커피와 음료를 팔며, 저녁엔 치킨과 생맥주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의 트렌드는 융합이다. 기존의 치킨집이 주택가의 소규모점이 위주였다면 ‘치킨카페’는 대형화 그리고 도심중심부화라고 할 수 있다. 치킨카페는 주로 역세권 등 최고의 상권에서 165m²(약 50평) 혹은 330m²(약 100평) 규모의 대형화로 최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것이 앞으로 훌랄라의 진정한 모델이다.”
-‘영업 잘 하는 회장님’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요즘 ‘투-투’ 전략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 옛말에 ‘세 닢 주고 집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는 말이 있다.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의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인데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있다. 내게 이웃은 고객과 같다. 천 냥의 돈과 정성으로 우리 고객을 응대한다. 특히 우리와 같은 음식 프랜차이즈 사업은 풍요로움과 나눔이 영업의 기본이다. 폼 잡고 가르치기보다는 함께 어깨동무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누면 고객이 감동해 영업이 스스로 따라온다. ‘투-투 전략’은 간단히 말하면 1개의 매장에서 2개의 브랜드로 2배의 매출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100m²(약 30평) 매장에서 반은 족발브랜드인 ‘천족’을, 나머지 반은 ‘훌랄라 치킨’으로 융합영업을 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많은 영업점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
-훌랄라가 중국시장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글로벌기업의 출발점으로 중국을 타깃으로 삼은 것 같은데.
“중국시장은 만만치 않다. 많은 기업들이 ‘만세’를 부르고 철수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이 기회다. 세계시장으로 가려면 중국을 거치지 않고는 곤란하다. 14억 인구의 중국시장에서 착근하게 되면 세계시장의 30%는 점유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라가 부강하려면 음식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야 한다. 맥도날드와 코카콜라가 대표적이다. 훌랄라는 지난해 베이징에 ‘라떼떼커피’와 ‘애플틴’을 진출시켰다. 올해 베이징 중심부에 ‘훌랄라 치킨’이 다시 발을 내딛는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10월엔 중국 유명 관광지 장가계에 1652m²(약 500평) 규모의 훌랄라 치킨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장가계 지점은 중국 서부를 공략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 관광지이기 때문에 입소문도 쉽게 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시장 진출 전략은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나이 50 이전에(김 회장은 만 45세다) 중국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꿈이다. 꿈으로 그치지 않고 현실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준비한다. 훌랄라가 추구하는 것은 글로벌 그룹이다. 그동안 완벽한 플랜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중국인의 음식과 취향 그리고 문화 연구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다졌다. 단순히 지점 한두 곳이 진출하는 것이 아니다. 지점은 중국진출의 전초기지다. 성공과 실패의 모든 것을 체크하는 첨병인 셈이다. 중국 현지화를 꾀하지만 엣센스는 모두 한국에서 가져간다. 소스는 물론이고 핵심기술은 모두 ‘훌랄라 표’다. 내년은 중국진출 본격화의 원년이다. 내년 상하이창업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중국지사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훌랄라는 ‘현장경영’으로 유명하다. 경영 좌우명은?
“내 경영철학의 기초는 현장이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다. 맹자가 말한 ‘생어우환이사어안락야(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란 글귀를 좋아한다. ‘근심과 걱정 속에서는 살고, 편안함과 즐거움 속에서는 죽는다’는 말이다. 사업을 하다보면 여러 문제들에 봉착하게 된다. 책상머리에서 고민해 봤자 답이 안나온다. 현장을 찾아가 가맹주들의 소리를 듣고 고객들의 움직임과 시장의 공기를 보면 자연스럽게 해법이 나온다. 훌랄라의 성장도 알고 보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중심의 경영을 한 덕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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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김병갑회장 인터뷰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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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가 쓴 告子章句下(고자장구하)편에 ‘생어우환이사어안락야(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근심과 걱정 속에서는 살고, 편안함과 즐거움 속에서는 죽는다”는 의미다. 이는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통용되는 말이다.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항상 근심과 걱정 속에서 살게 된다. 사업가의 근심과 걱정은 단순하게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다. 회사의 운명이 걸려 있다. 브랜드를 성장 시켜야 하고, 직원들을 잘 이끌고 나가야 하고, 혹독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어떤 회사든 성장을 못하면 없어지기 마련이다. 현상유지만으로 생존이 어려운 이유는 간단하다. 기업 환경이 변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사업들이 경쟁력을 잃어가기 때문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성장이란 변화라고도 볼 수 있다. 변하지 않는 기업들은 도태된다.
나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오면서 이러한 근심과 걱정을 날려버리고 변화와 성장을 찾는 답을 항상 현장에서 찾았다. 골치 아픈 문제들은 책상머리에서 아무리 고민해봐야 답이 나오지 않는다. 현장에 가서 가맹점주들의 조언과 소비자와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비로소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현장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사업의 방향성이나 전략에 녹여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편견과 선입견을 없애는 것이다.
이러한 현장 중심주의를 재미있는 말로 설명한 글이 있다. 망하는 회사는 두 마리의 개를 키우는데 바로 ‘편견’과 ‘선입견’이고, 흥하는 회사는 한 마리의 개를 키우는데 ‘백문이불여일견’이다.
나는 후자인 백문이불여일견을 키우고 있다. 그래서 항상 현장을 답사하고 현장에서 얻은 영감을 사업에 적용시켜 왔다. 경영자 입장에서 백 번의 보고를 받았어도, 경영자가 언제나 기업의 위기와 문제에 대한 해답은 현장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자가 현장중심의 경영을 하는 것은 경영자 스스로가 모든 문제의 근원지가 자신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맹자의 이루장구(離婁章句) 상편에 인지환재호위인사(人之患在好爲人師)란 말이 있다. “사람의 문제는 남의 스승 되기를 좋아하는 데 있다”란 의미다.
이말 또한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고 단점을 주변 사람의 지적을 통해 고치라는 의미로 현장경영의 중요성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성장을 원하는 CEO라면 한순간도 현장에서 눈 떼지 말아야 한다. 내 귀를 현장에 기울이고, 내 눈은 현장을 보고 있어야 시장의 기회를 발견하고 선점해 차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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